「잘될 운명으로 가는 운의 알고리즘」

|노력 x 운 = 운명

'운'이 불운이라면 노력하는 것이 헛수고가 된다. 가만히 있으면 제자리에라도 있는데 계속 발버둥을 쳐서 늪으로 더 들어가는 격이다. 반대로 행운이 크게 들어올지라도 노력이 '0'이면 운명값도 '0'이 된다. 사람이 하는 일은 노력만으로 모든 게 잘 풀리는 것도 아니며, 운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운을 이해하는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의 차이는 크다. 

 

 

 

 


|열심히 사는데 안 풀리는 사람들의 공통점

매번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들의 첫번째 공통점은 '운명을 비관적으로 인식'한다는 점이다. 비관주의자는 좋은 상황에서도 안 될 부분만 찾아내다보니 결국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긍정주의자가 가장 잘 풀린다.

둘째, 준비가 안 된 경우다. 실낱같이 미약한 기회도 쇠사슬처럼 단단히 만들어야 인생이 잘 풀리는데,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쇠사슬 같은 운을 실낱같이 만들어버린다. 운의 기회가 왔을 때 '빈손', '종이 쇼핑백', '캐리어' 누가 잘 풀리겠는가? 

셋째, 운의 흐름을 읽지 못하는 경우다. 이들은 실패 가능성은 과장되게 해석하고, 성공 가능성은 축소해서 해석한다. 조심할 때 대범하고, 대범할 때 조심하면 결과가 어떻게 될까? 그러니 항상 흐름과 상황에 주의를 기울여야 좋은 운을 알아볼 수 있다.

넷째, 쓸데없는 연민이 있는 경우다. 자신도 힘든데 더 힘든 사람을 챙겨주다보면 주변에 힘든 사람들만 모여들게 된다. 사람은 주변의 이너서클로 평가받고, 또 그렇게 흘러가는 법인데 주변에 힘든 사람만 있다면 결과가 어떻게 될까? 답은 뻔하다.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하면 '어리석음'이고,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지 않으면 '나태함'이며,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인다면 '평온함'이다.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려 한다면, 이것은 '용기'다.

그리고 바꿀 수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구별하는 것을 '지혜'라 한다.


바꿀 수 없는 것이라면 굳이 바꾸려 해서는 안 된다. 바꿀 수 있는 것을 용기내어 바꾸려 할 때, 비로소 그 사람의 인생은 술술 잘 풀리게 된다.

 

 

 

 

 


|세 가지 질문

운을 받으려면 인생의 주인이 되어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 세가지 질문에 관한 분명한 답이 있어야한다.


1] 나는 3개월 후에 어떤 모습이 되고 싶은가?

2] 1년 후에 어떤 모습이 되고 싶은가?

3] 10년 후에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운의 총량

'금전', '건강', '인간관계', '가족', '명예' 5가지 운의 영역의 총합은 100이다. 만일, 금전운이 90인 사람이 자신의 그릇을 모두 채우게 되면 나머지 건강, 인간관계, 가족, 명예운을 합쳐본들 10을 넘지 못한다. 그 결과, 억만 장자의 상태에서 쓸쓸히 병원에 누워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이런 사람이 현명하게 살려면 금전운 90을 나머지 운에 나눠야한다. 가령, 돈을 덜 벌더라도 건강, 가족, 인간관계에 시간을 좀더 사용하는 식이다. 운 역시 균형이 중요하다. 누구나 운의 총량은 100이다. 어느 한 영역에 올인하지 마라.

 

 

 

 


|불행의 근원

불행의 근원은 비교에서 온다. 비교는 불행의 시작이다. 비교는 운이 나빠지는 출입문이다. 사실 우리 모두의 운명(인생)은 그 나름대로 가치가 있다. 산에 피어도 꽃이며, 길가에 피어도 꽃, 모두 다 꽃이다. 내가 살고 있는 삶, 그 자체로 위대하며 가치있는 인생이다. 

 

잘될 운명에는 두 가지의 측면이 있다. 첫째는 잘될 운명의 순간까지 도달하는 것이고, 둘째는 잘될 운명을 유지하는 것이다. 여기서 운의 최고조(임계점)에 도달하는 것과 그것을 유지해 나가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인데, 운의 알고리즘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순간이 반드시 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운을 유지하려면 어떻게해야할까? 방법은 간단하다. 운의 임계점, 100도가 아닌 99도를 유지하면 된다. 잘될 운명을 오래 유지하려면 계속 정상의 자리에 있기보다 그 자리에서 내려올 때도 있어야 한다. 그럴 때 내려놓아야 하는 것들이 생긴다. 즉,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은 현명한 판단이다. 

 

한편, '나는 이렇게도 노력했는데 왜 빛을 못 보는 걸까?'라고 생각한다면 두 가지 측면에서 뭔가 잘못된 것이다. 첫째는 '임계점'에 아직 도달하지 못한 것이다. 지금 당장 끓는 점을 못 느끼고 있으므로 이 경우라면 좀더 열정적으로 불을 떼야하며, 현재보다 더욱 노력한다면 곧 임계점에 도달할 것이다. (본인 입장에서 '최선'을 다했을 수도 있지만 남들은 훨씬 더 노력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두 번째는 목표가 잘못 설정되었기 때문이다. 가령, 최대 10억 부자가 될 운명인 사람이 1000억 부자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면, 운 총량의 법칙에 따라 다른 부분이 희생되어야 한다. 재물, 명예운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잘될 운명은 아니다. 감옥에 간 부자나 정치인이 수두룩하고, 가족이 파탄나서(가족분쟁 소송) 돈 한번 제대로 못 쓴채 병원에서 말년을 보내는 사람들은 (명예,재물운이 좋지만) 결코 좋은 운명이라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자신의 수준에 맞는 적당한 목표의 임계점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냄비 속 개구리가 되지마라

잘될 운명, 안될 운명은 결국 스스로 만든다. 그런데 대부분 안될 운명으로 가는 사람들은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모른다. 마치 냄비 속 개구리와 같다. 요컨대, 불행과 역경이 지속되면, 거기에 익숙해지고 결국 행복과 편안함이 낯설어진다. 사실 조금만 물러서면 전반적으로 안되는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것을 정작 본인만 모르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법칙과 같으므로 당장 잘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좋지 않은 방법과 수단이 반복적으로 쌓이다보면 결국 안될 운명의 임계점에 다다른다.

 

즉, 잘될 운명은 유지하는 게 어렵지만, 안될 운명은 빠져나오는 게 어렵다. 그러므로 지금껏 자신에게 발생한 사건을 나열해보며 흐름이 좋지 않다고 판단된다면, 단번에 중요한 선택을 내리기보다 쉬면서 운이 바뀔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때는 작고 소소한 성과를 하나씩 늘려가며 다시 흐름을 바꿔야한다. 예컨대, 운명의 흐름을 아는 고수들은 운에 맞서지 않고, 기다리며 흐름을 타는 법을 알고 있다. 반면, 어리석은 사람들은 운의 흐름에 맞서 역행하거나 임계점을 뛰어넘어 운을 탕진해버리는 일을 반복한다.

 

 

 

 


|'습'에 빠지지마라

안되는 사람은 부정적인 기운을 불러오는 자신만의 습관이 있다. 이를 '습'이라 한다. 가령, '남을 끊임없이 의심하는 습관', '항상 부정적인 표현만 내뱉는 사람', '낭비벽', '허영심' 등.. 누가 보더라도 일을 망치는 습관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본인만 깨닫지 못한 채, 평생 남탓만 하게 된다. 뭘해도 안 되는 이유는 결국 자신의 '습'에 있다.

 

 

 

 

 


|상극은 무조건 피해야한다

상극은 무조건 피해라. 이것에는 답이 없다. 그냥 무조건이다. 심지어 가족이라도 상극은 피해야한다. 여기서 상극이란, 대화를 하다보면 유난히 자신의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상대를 의미한다. 또, 기분이 상하거나 시간·금전적인 손해를 본 탓에 다시는 안 만나겠다고 결심했지만 또 만나게 되는 관계, 이런 부류는 자신과 상극일 가능성이 높다. 이와 같이, 상극인 사람과 만나게되면 누구나 그 여파가 2~3일 지속된다. 상극인 사람이 만나면 둘다 에너지 소모가 심하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서로 안될 운명으로 간다.

둘째, 한쪽은 안될 운명으로 가고, 다른 쪽 운의 알고리즘에는 영향을 못 미친다.

셋째, 한쪽은 안될 운명으로 가고, 다른 쪽은 잘될 운명으로 간다.


 

 

 

 

 


|불평불만을 하지마라

박복한 사람들은 늘 불평불만을 입에 달고 있다. 또, 그들의 불만은 주변 사람들의 에너지 파장에 가시를 돋게하고, 결국 주변사람들마저 떠나가게 한다. 그러니 운이 좋아지려면, 불평을 하기보다 현재 주어진 것에 감사해야 한다.

 

사람의 감정은 적응하기에 따라 달려있다. 상황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불만이 감사로 바뀔 수 있다. 또, 감사하다보면 주변에 베풀게되고, 베풂은 반드시 복으로 돌아온다. 경비원에게 하는 감사의 말, 데이트를 앞둔 직원을 일찍 퇴근시켜 주는 일, 등.. 찾아보면 베풀수 있는 것들이 꽤 많다. 그리고 베풂의 최대 수혜자는 바로 나 자신이다.

 

 

 

 

 


|좋은 운이 들어오는 공간에 있어라

좋은 터(명당)는 밝고 양기가 넘친다. 따뜻한 기운이 있고, 볕이 잘 들고, 들어가면 마음이 편안하고, 주변의 온도가 1~2도 더 높다. 반대로 흉터는 춥고, 스산하며, 음침하다. 그런 곳에 있으면 마음이 우울해지고 안 좋은 생각이 든다. 서늘하고 음습한 기운이 들면, 과거의 우울한 기억이 자꾸 떠올라 감정이 밑바닥을 향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명당자리는 풍수와 관계없이 누구나 알 수 있다. 만일, 현재의 터가 좋지 않다면, 청소와 정리로 깨끗하게 만들어야 한다. 또, 그 중에서도 최대한 좋은 기운이 있는 장소를 찾아내어 거기에서 활동을 하면 된다. 

 

 

 

 

 


|얼굴 풍수지리

사람의 얼굴은 '나'라는 공간으로 들어가는 문이라 할 수 있다. 웃는 얼굴은 문을 활짝 열어놓은 것이다. 또한 밝게 말하는 것은 환하게 입구를 밝혀놓은 것이다. 명당이 밝고 환한 것처럼 사람의 얼굴도 밝고 환해야 한다. 더럽고 불결한 옷을 입고 종업원이 인사도 하지 않는데, 잘 되는 식당이 있을까? 밝은 얼굴과 긍정의 말만 하더라도 좋은 운이 들어온다.

 

 

 

 

 

 


|귀인을 만나는 법

귀인을 만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자신이 먼저 귀인에게 해줄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다. 매사 그들(귀인)을 지켜보며 그들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먼저 손을 내밀어라. 그리고 귀인 명단을 만들어, 각 분야에서 필요한 사람을 만나기 위한 소망을 담는다. 이때 자신이 원하는 귀인 이상형을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만 군중 속에 섞인 귀인을 알아볼 수 있다. 만일, 내가 귀인에게 뭔가 해줄 수 있는 것이 많을수록 귀인을 더 빨리 만날 수 있다. 

 

 

 

 

 


|나쁜 운에서 빠져나오는 방법

나쁜 운에서 빠져나오려면, 우선 지나간 일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 어차피 끝난 일을 붙잡고 있어본들 서로 비효율적이다. 앞으로 할일에 대해 생각하라. 그리고 남에게 절대 원한을 사서는 안 된다. 가령, 운의 치트키가 기도라면, 운의 바이러스는 원한이다. 무슨 일이건 절대 적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어떤 누구라도 우습게 보거나 가소롭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잘될 운명으로 가는 운의 알고리즘은 엉키기 시작한다. 그래서 인간관계에서는 다음 원칙을 지키는 편이 좋다.

 


- 이런 말해도 될까? 싶을 땐 하지 않는다.

- 뒤에서 남 이야기를 할 땐 좋은 얘기만 한다.

- 나랑 안 맞는다 싶으면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게 거리를 둔다.

- 무시해도 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을 늘 기억한다.

- 상대방이 손해 봤다고 느끼게 하지 않는다.


다슬기도 원한이 쌓이면 암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분노가 치솟을 때는 분노를 표출함으로써 파괴될 상황을 생각하는 편이 (운,건강에)좋다. 분노는 운의 알고리즘을 단번에 파괴한다. 분노를 일으킨 상대방은 아픈 사람이며, 아픈 사람에게 화풀이 해봤자 나의 운만 파괴된다.

 

한편, 인연 또한 함부로 맺어서는 안 된다. 특히, 운이 좋지 않는 흐름 혹은 인생의 밑바닥에 있는 상태라면, 더더욱 인연을 조심해야 한다. 인생의 밑바닥에서 만나는 사람이 대개 좋은 사람일 리가 없으며, 나쁜 에너지는 나쁜 사람을 끌어들이고 좋은 에너지는 좋은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그래서 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함부로 인연을 맺기보다는 스스로를 추스르며 내면의 힘을 회복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인연에 있어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악연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는 점이다. 사람이 아무리 바르게 살아도 결국 악연이 발생한다. 심지어 국민xx라 불릴 정도의 연예인 역시 악플러 한명쯤은 있다. 그런데 그 악플러 한명을 계속 생각하며 상대하다보면 결국 악연의 파장 아래에 자신이 놓이게되고, 악연의 부정적인 파장이 충돌해 운의 알고리즘까지 파괴된다. 그러니 악연은 무조건 끊어야 한다. 이 원칙은 운이 좋은 흐름일 때 역시 마찬가지다. 이 때문에 사람을 소개하는 일은 늘 신중해야하며, 자신 역시 철저한 검증을 통해 확실한 사람들을 만나야한다. 일이 잘 풀린다해서 만나는 사람마다 헤프게 인연을 맺어놓으면, 쓸 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받는 고통을 겪어야한다. 가령, 마구잡이로 인연이 뒤섞이는 유흥가, 환락가, 네트워킹 모임에서 사건 사고가 유독 많은 이유다. 

 

그리고 나쁜 운을 가진 사람들은 대개 오지랖이 넓다. 그들은 안 해도 되는 일을 굳이 해서(오지랖이 넓음) 자신의 팔자를 스스로 꼬아버린다. 같은 맥락에서, 중요한 일을 앞두고 사소한 것에 집착하는 습관 역시 스스로 운을 꼬이게 만들며, 특히 이상한 고집을 부리는 사람은 오랜 고민 끝에 최악의 선택을 내리게 된다. 이와 같이, 스스로 운을 꼬아버리는 사람들은 대개 자기 통제가 안 되며,(과음,과식,무리한 추진) 자만에 자주 빠지는 부류가 많다. 그래서 그들 주변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는데, 정작 본인만 한 치 앞을 못 본다. 흔히, '재수없는 사람'의 특징이다. 이렇게 재수없는 사람(자격지심, 불평불만, 의심증, 강박증, 지나치게 예민한 성격, 집착, 과장 & 허세)은 주변에 있는 사람의 운까지 재수없게 만든다. 다시 강조하지만, 이들을 만나면 무조건 피하는 것 외 왕도는 없다. 심지어 재수없는(박복한)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의 불행을 즐기려하는 청개구리 심보를 지녔기에 재수없는 사람을 만나러 갈때는 가기 전부터 이상한 조짐까지 보인다. 가령, 신호가 자꾸 걸리고, 주차할 때 바로 앞차가 막는다거나 등.. 누군가를 만났을 때 왠지 기운이 축 처지고, 마음이 무거워지며 머리가 복잡해지면 바로 그 사람이 재수없는 사람이다. 재수없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왠지 우울하며 어두운 기운을 뿜어낸다. 그러한 기운을 가진 사람과 같은 공간에 살면 내 기운 역시 무조건 함께 안 좋아진다. 샤넬 향수가 절대 생선 비린내 못 이긴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내가 아무리 노력한들, 안 좋은 운을 가진 사람을 바꿀 수 없다. 절대 그들을 계몽하거나 바꾸려 들어서는 안 된다. 내가 특정 사람의 운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자만이다. 만일 그것이 가능하더라도 큰 희생을 치러야하며, 웃긴 점은 상대가 나에게 고마워하지도 않는다는 사실이다. 희생한 사람만 상처받으며, 청춘과 돈은 그대로 흘러가버린다. 즉, 좋은 운은 함께하면 증폭되고, 안 좋은 운은 함께하면 더욱 파괴된다.

 

 

 

 


|운이 바뀔 때 나타나는 징조


1] 내가 하려는 일에 사방에서 도움이 들어온다.(천시) 반면, 뭔가 타이밍이 어긋나고 방해물이 생기면 운이 나가는 것이다.

2] 특정 지역, 공간으로 옮긴 뒤 일이 잘 풀린다면 운이 들어오고 있는 징후다.

3] 어울리는 주변사람들이 달라진다. 운이 좋을 때는 주변의 사람들이 뭔가 도움을 주려한다.

    반대로 운이 안 풀릴 때는 주변인들이 나에게서 자꾸 빼앗아가려 한다.(돈, 시간, 에너지)

4] 자꾸 기분이 좋고, 얼굴이 밝아지며 웃음이 많아진다면 좋은 운이 들어온 것이다.

    평상시 얼굴표정은 무의식적으로 드러난다. 주변에서 얼굴이 좋다고 한다면 운이 들어온 것이다.


확증편향에 매몰되지 않고, 주변의 운을 객관적으로 체크해보자. 만일 운이 들어왔다면 문샷, 퀀덤점프를 준비하되, 나쁜 운이 들어온 시기라면 최대한 몸을 사리며 최소한의 노력으로 효율을 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야한다. 

 

 

 

 

 


|운은 질문에서 온다

왜 그럴까? 왜 이렇게 행동했을까? 왜 이런 감정이 올라올까? 끊임없이 질문하다보면 대개 하나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때 보이는 '한점'이 바로 본질이며, 이와 같은 과정이 바로 통찰이다. 요컨대, 통찰은 본질을 알기위한 질문에서 오며, 본질을 알기 위한 질문이 습관화되면 미래예측을 잘하게 되며, 잘될 운명으로 가게 된다. 인생에서 갈림길,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면, 먼저 본질을 찾아야한다. 반드시 알고 싶다는 절박한 심정을 담아 질문에 집중하다보면(진정성) 잠시나마 스쳐지나가는 미래와 과거가 보인다. 

 

 

 

 

 


|좋은 일 1개, 나쁜 일 3개

주역에서는 인생의 과정을 '길', '흉', '회', '린' 4가지로 본다. '길'은 '얻는 것', '흉'은 '잃는 것', '회'와 '린'은 각각 '걱정과 근심'이다. 그리고 우리의 인생은 나쁜 것 3가지와 얻는 것 1가지로 이뤄져 있다. 따라서 나쁜 징후가 좋은 징후보다 많을 수밖에 없으며, 이를 눈치채고 사전에 행동을 조심한다면, '흉'을 피할 수 있다.

 

세상의 모든 현상에는 반드시 전조가 있는데, '길'을 받아들이는 한편, '흉'을 피하려면 전조를 알아볼 수 있어야한다. 이때 '작고 사소한 것'이 바로 전조이므로 이것들을 잘 관찰하다보면 결국 크고 중요한 일을 알 수 있다. 

 

 

 

 


|운의 알고리즘

천하의 일은 놓인 형세가 가장 중요하며, 운의 좋고 나쁨은 그 다음이다. 또, 옳고 그름은 가장 아래가 된다.(성호사설. 이익)  즉, 아무리 운이 강한 자라도 불리한 형세에 놓이면 이기기 어렵다. 노력으로도 안 되는 것이 하늘의 영역에서 만들어지는 운의 알고리즘이기 때문이다. 물론 개인의 노력으로 천운을 이기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서 이를 기적이라 부른다. 따라서 아무나 기적을 바라고 시작하는 것은 무모한 짓이다.

 

 

 

 


|판단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면, '용기' , '판단', '실천', '운' 4가지가 깃들어야 한다. 어떤 일이든지 4가지(용기,판단,실천,운)가 충족되면 위기가 도리어 기회가 되는 법인데, 이때 선택의 문제는 대부분 다음 3가지로 귀결된다.

 


1] 할 것인가?(Go) or 말 것인가?(Stop) or 기다려볼 것인가?(Wait)

2] 빨리 하느냐?(Fast) or 천천히 하느냐?(Slow)

3] 기존에 있는 것인가?(In) or 새로운 것인가?(Out)

4] All-In or Never


판단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1단계: 시간, 돈, 감정의 투입 대비 산출

2단계: 확신(간절함)과 여유

3단계: 기존의 만족과 새로운 것에 대한 설렘


 

 

 


|올인

인생에서 한 번은 해야 하지만 세번 이상 하면 안 되는 것이 '올인'이다. 하늘은 절대 세번 이상 기회를 주지않는다. 올인은 자신의 경력, 자산, 명성을 한판에 모두 거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와 같은 일은 적게는 한번에서 많게는 세번까지 성공할 수 있지만, 대여섯번씩 계속 올인이 성공할 수는 없다. 또, 2번의 올인이 성공하더라도 1번의 올인으로 모두 잃을 수가 있으며, 35세 이전에는 가진게 많이 없기에 쉽게 올인할 수 있지만 이후 걸수 있는 것들이 많아질수록 올인은 더욱 위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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