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생존」 kabbu | 2008

| 열정없이 성공은 없다

오늘도 성공을 향해 많은 사람들이 뛰고 있다. 그러나 그들 중 상당수는 성공의 사다리를 오르지 못한다. (성공으로 가는)열차를 움직일 열정보다 성공에 대한 욕심만 있기 때문이다. 열정은 막힌 길에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고, 아픔을 치유해 준다. 모든 위대한 성공은 열정의 산물이다. 또, 열정은 한 개인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적과 또 그 관계를 인식할 때 생겨나는 자신감이다. 헤겔은 '이 세상에 열정 없이 이뤄진 위대함은 아무것도 없다'고 설파했을 정도로 성공한 사람들은 대개 인생의 어떤 시점에서 자신의 한계를 넘어 미친 듯이 일했고, 마침내 기회를 포착했다. 그러므로 위대함은 열정 없이는 성취할 수 없으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꿀 수 있는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위대한 힘이 바로 열정이다. 

 

 

 

 


| 열정을 돋우는 5가지 방법

첫째, 항상 미래의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을 것인가를 꿈꾼다. 단, 행동이 따르지 않는 몽상가는 곤란하다. 우리는 자신이 꾸는 꿈만큼 성장할 수 있으며, 인간은 꿈이 사라졌을 때부터 늙어간다.

 

둘째, 완벽해지도록 자신을 몰아붙인다. 이 세상에서 두번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어차피 한번만 사는 인생이며, 여기서 어떤 삶을 살 것인지는 자신의 선택이다. 혹자는 '완벽함과 최고'라는 목표를 통해 매일 자신을 부단히 몰아붙인 결과,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대표자가 된다. 요컨대, 지극히 높은 목표는 항상 열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활력소이다. 그러므로 (열정을 위해서는)우선 원대한 목표를 세운 뒤, 그것을 이루기 위해 마치 게임을 하듯 공격적으로 성취하는 태도를 견지할 필요가 있다.

 

셋째, 일의 의미를 자신의 방식대로 정확히 정의한다. 만일, 일이 단지 생계의 수단의 의미밖에 갖지 못한하면 무슨 흥이 나겠는가? 아마도 그것은 고통스러운 노동일 뿐, 그와 같은 상황에서는 열정이 나올 수 없다. 그러므로 성공에 이르려면, 자신의 일과 직업에 대한 '나'만의 관점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 가령, 누군가 당신에게 '일이란 어떤 의미인가'라고 묻는다면, 어떤 답을 할 수 있는가? 스스로 일의 의미를 찾아라. 

 

넷째, 평범함을 거부한다. 혹시, 남이 노력하는 수준 그리고 남이 버는 정도만 받고 살아가기로 결심했다면 딱 남들만큼만 살면 된다. 하지만 남들보다 뛰어난 삶을 목표로 설정했다면, 스스로 평범한 존재로 살아가기를 거부할 수 있어야 한다. 최고가 되기로 결심했다면, 자신의 잠재력을 최고조로 발휘하는 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다. 그렇게 해야만 또 다른 모습의 삶이 우리에게 다가온다.

 

다섯째, 성공을 벤치마킹한다. 누구나 처음에는 초보였다. 단지, 그들이 그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결국 배움의 결과다. 그들은 남들이 즐기는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지 않고, 틈틈히 (성공자의) 자신의 분야에서 배움의 자세를 유지했다. 즉,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들의 자서전을 읽고, 또 배울 부분을 벤치마킹하며 성장한 것이다

 

 

 

 


| 살아있는 눈빛이 성공을 비춘다

 성공한 사람들은 거의 모두가 평균 이상의 강렬한 눈빛을 가졌다. 한눈에 봐도 '이 사람은 보통 인물이 아니구나'라는 느낌이 든다. 그들은 대개 눈빛이 초롱초롱하기 때문에 '쏘아본다'는 표현이 적합할 정도로 정면으로 응시하기조차 부담스러운 눈빛을 가졌다. 다시 말해, 성공하는 사람들은 애당초 목표를 대하는 눈빛부터가 다르다. 그래서 그들은 눈으로 존재가치를 증명한다. 

 

한편,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치열한 눈싸움에서 밀리면, 협상은 말할 것도 없다. 눈은 정신의 창이며, 고수는 눈빛으로 상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겁을 먹으면 눈빛부터 풀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투혼이 살아 있는 자는 안면을 가격당할 때조차 시선을 피하지 않고 눈을 부릅뜨며 반격한다. 대개 사람의 눈은 그 사람의 인품과 내면의 상태를 드러내는데, 약간의 건방끼에 자신감을 머금어 이글거리는 눈빛이야말로 성공자들의 상징인 셈이다. 그러므로 확고한 목표를 갖고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은 성공에 대한 열망이 너무나 강해 그들의 소망이 눈빛으로 표현된다. 이로써 부자 혹은 부자가 될 사람들은 그 눈빛부터가 다른 것이다. 그들은 마치 예리한 무술 고수와 다름없는 눈빛을 가지고 있으며, 부자들은 나이에 관계없이 '이 사람은 이래서 부자가 되었구나'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눈빛이 살아 있다.(눈빛이 살아있는 사람들은 실패의 나락으로 떨어지더라도 재기하는 경우가 많다) 어쨌든 성공을 꿈꾼다면 어떤 경우에도 강렬한 눈빛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눈빛이 강렬한 사람은 인생을 열정적으로 살아갈 가능성이 높다.

 

단, 한가지 주의할 점은 사기꾼의 눈빛도 상당하며,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킬 사람의 눈빛 역시 강렬한 부분이다. 그런데 범죄자의 눈빛은 절대 초롱초롱한 눈빛이 아니다. 뭔가 의중을 숨기고 있는 듯한 음흉하며 끈적끈적한 눈빛이다. 

 

 

 

 


| 그만두기에는 항상 때가 너무 이르다

세상의 그 어떤 것도 굴하지 않는 끈기와 집념의 힘을 이길 수 없다. 교육받은 낙오자는 이 세상에 차고 넘쳐나며, 어떤 재능도 끈기와 집념을 대신할 수 없다. 그래서 인정받지 못하는 천재는 그냥 웃음거리가 될 뿐, 사실상 재능을 가진 자(천재)가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는 너무나도 흔하다. 세상의 어떠한 교육도 집념을 대신할 수 없으며, 오직 끈기와 강한 집념만이 자신의 위대함을 입증할 수 있는 것이다. 예컨대, 성공하는 사람들은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목표를 세우고 어떤 고난과 역경이 닥쳐도 그것이 언젠가는 실현될 것이라는 믿음을 잃지 않는다. 우리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일은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아서 못하는 것'이다. 그것이 아무리 힘들어 보일 지라도 오래 버틸수록 성공의 기회는 더 많아진다. 그래서 노력을 아낄수록 성공하기 힘들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중도에 포기한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피아노 건반을 몇 번만 두드리다 그만두고, 기타 코드를 몇 개만 익히다 관둔다. 영어회화, 수영, 헬스, 등.. 보험, 세일즈에 나선 사람들 역시 중도에 그만 두며, 저축도 마찬가지다. 모두 처음의 계획만 무성할 뿐이다. 본래 결과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더디게 나타나지만 사람들은 이를 견디지 못한다. 잠시 해본 뒤 이내 포기하고 좀 더 쉬운 것을 찾아나선다. 유심히 둘러보면 세상에는 여기저기 포기하는 사람들 뿐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사실은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하는 일에 충실하기만 하면 짧은 기간 안에 남들보다 앞설 수 있기 때문이다. 

 

예외없이,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예외 없이 뚜렷한 목표를 통해 고난과 좌절을 초월한 인내와 끈기로 분투했다. 그들은 일단 결정을 내려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보는 습성을 갖고 있었으며, 끊임없는 동기부여로 삶의 투지와 집념을 불태웠다. 또, 돈부터 앞세우기보다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것에 적극적이며, 일을 대하는 자세부터 남달랐다. 이로써 자신이 세운 목표에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반면, 열정이나 열의가 없는 사람은 한 마디로 빈 껍데기들이다. 

 

 

 

 


| 위대함의 핵심은 인내와 끈기에 있다

마르크스는 14년 동안 대영박물관 도서관에서 말 그대로 책에 파묻혀 살았다. 그가 늘 앉았던 자리는 시멘트 바닥이었는데, 구멍이 생겼을 정도였다. 그리고 마르크스는 불후의 명작 '자본론'을 집필했다. 예컨대, 성공한 자들은 모두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이끌어 줄 의미있는 목표를 갖고 오늘도 그 꿈을 달성하기 위해 끈질기고 집요하게 노력하고 있다. 권력과 돈은 인내심이 많고 집념이 강한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빨리 인정받지 못한다고 해서 포기할 이유가 없으며, 어려움이 닥쳐도 낙심해서는 안 된다. 일단, 도전하기로 결정했다면 중간에 비웃음, 조롱, 멸시, 비난이 있더라도 절대 주저앉을 필요가 없으며, 주변 사람들의 말에 일일이 신경쓰지 않고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전진하면 된다.

 

즉, 도중에 곤란하고 힘든 일이 생기더라도 절대 피해서는 안 된다. 정면으로 부딪쳐 해결하고 계속 전진해야 한다. 과거 위대한 업적은 변함없는 마음으로 투지를 지켜내는 끈기에서 이룩되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인생에서 진정으로 흥미있는 도전이란, 최고가 되기 위해 자신에게 동기를 부여하며 인내와 끈기를 갖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인생에 공짜는 없다. 강자가 되고 싶다면, 강인한 투지로 꾸준히 노력하고 끈기를 체득하라.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충분히 버텨내면, 우리는 마침내 목표에 도달하게 된다.

 

보통 가장 큰 승리는 최후에 찾아오는 법이다. 만일, 소망을 이루고 싶다면 끈기와 인내라는 무기를 반드시 챙겨야 한다. 성공을 낳는 것은 바로 끈기이며, 영원한 성공 비결은 바로 노력이다.

 

 

 

 


| 성공은 집중력에 있다

꿈을 이루는 마법의 열쇠는 집중력이다. 집중력을 활용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막대한 물질적 부를 축적할 수 있었다. 가령, 아래 이야기는 집중력에 관한 대표적 예시다.

 


한 청년이 왕을 찾아와 인생을 성공적으로 사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졸랐다.

왕은 포도주를 가득 부은 잔을 청년에게 건네주면서 말했다. 

 

: 포도주 잔을 들고 시내를 한 바퀴 돌고 오면 그 비결을 가르쳐 주겠다!

단, 만일 포도주를 엎지르면 네 목을 벤다!

 

청년은 땀을 뻘뻘 흘리며 시내를 한 바퀴 돌고 왔다.

그러자 왕이 물었다.

 

: 시내를 돌면서 무엇을 보았느냐? 거리의 거지와 장사꾼을 보았느냐?

아니면 술집에서 새어 나오는 노랫소리를 들었느냐? 어여쁜 여자들이 기억나느냐?

 

청년 : 포도주 잔에 신경을 쓰느라 아무것도 보고 듣지 못했습니다..

 

청년이 위와 같이 대답하자 왕이 웃으며 말했다. 

 

: 바로 그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인생의 목표를 확고하게 세우고 일에 집중하면,

주위의 유혹과 비난은 들리지 않을 것이다!


 

위의 이야기의 핵심은 '집중'이다. 단언컨대, 집중은 모든 것을 가능케 한다. 재능이 아무리 많더라도 집중하지 않으면 소용없다. 그러니 하나의 생각에 집중한 뒤, 이를 끊임없이 시각화하며, 그 꿈을 발전시켜야 한다. 비록, 그 길이 어둡고 무섭다 할지라도 절대 목표에서 눈을 떼지 않는 사람은 반드시 원하는 것을 얻게 된다. 

 

 

 

 


| 단기적인 유혹을 거부하라

성공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긴 시간전망을 가졌다. 의사나 교수가 되기 위해서는 대개 10년을 공부해야 하며, 예술가처럼 긴 시간전망을 가진 사람들은 성공하기 위해 기꺼이 그 대가를 치른다. 심지어 혹자는 정치적 야망을 이루기 위해 몇십 년간의 고생을 감수하기도 한다. 즉, 많은 성공자들은 자신들이 결정한 선택과 그 결과가 나타날 10년, 20년 그리고 30년 이후까지 내다본다. 이에 비해, 가난하거나 낮은 계층에 속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시간 전망이 짧다. 그들 대부분은 즉각적인 만족에 초점을 맞춰 행동하기 때문에 결국 빈곤을 벗어나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한다.

 

 

 

 


| 뒤로 미루는 습관을 지금 당장 버려라

우유부단한 사람은 대개 매사가 분명치 않고 본론 없는 얘기만 주구장창 늘어놓는다. 그래서 결단력이 부족한 나머지 정작 기회가 왔을 때 너무 쉽게 놓쳐버린다.

 

40년 전, 미국에서 수백 명의 부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 결과, 그들은 예외없이 신속히 결정을 내렸고 번복해야 할 경우에는 천천히 시간을 들여 그것을 수정하는 습관을 지니고 있었다. 반면, 가난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결정을 내려야 할 때 꾸물대며, 시간을 낭비하는 습관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번복해야 할 경우에는 너무나 성급하게 행동했다. 만일, 자신이 내린 결정이 정작 가치있는 것이라면, 그것이 완전히 실행될 때까지 밀어붙여야 한다. 하지만 정해진 목표에 이르지 못한 채 실패하는 사람들은 쉽게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휘둘린다. 그들은 남들이 떠드는 것을 듣고, 쉽게 생각을 바꿔 버린다. 

 

예컨대, 인생은 왕복 티켓이 없는 편도 여행이다. 그래서 좋은 기회는 다시 잡기 힘들며, 해야 할 일을 즉시 하지 않고 뒤로 미루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 백만장자가 되기란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만큼 어렵다. 비즈니스가 성공하는 것은 누군가 용감한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부의 세계 역시 대다수가 불신하며 무시했던 평범한 조건을 최대한 자신의 것으로 활용하여 큰돈을 번 사례가 수없이 많다. 그러므로 성장과 변화는 항상 어떤 결정을 내릴 때에만 일어난다. 가령, 월 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10년 동안, 무일푼 상태였지만 결국 부자가 된 사람들의 공통점을 조사한 결과, 그들 모두 결단력이 강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와 반대로 실패한 사람들은 '내일까지 미뤄도 되는 일은 예외 없이 결코 오늘 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갖고 있었다.

 

결정을 내리기에 지금보다 중요한 때는 없다. 성공하려면 내일이 아니라 오늘 결정해야 하고, 판단력이 빨라야 한다.

 

일반적으로 결단력이 없는 사람들은 목표가 없고, 의타심이 강하며 지나치게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경향이 높다. 그들은 시간의 촉박함에 마음을 빼앗겨 실패할 경우를 항상 두려워한다. 따라서 결단을 내릴 때마다 찬사를 듣기를 원하는 리더는 크게 성공하기 힘들다. 리더는 불합리적인 것들로부터 포장된 알맹이를 볼 수 있어야 한다. 

 

 

 

 

 


| 인맥이 운이다

인맥에 투자하는 것은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온다. 이는 운이 들어오는 길목을 지키는 것과 같다. 운은 결국 사람을 통해 오기 때문이다. 운이 좋아서 큰돈을 벌었다고 말하는 부자들은 사실 인간관계와 인맥 형성에 공들인 덕에 막대한 부를 쌓게 된 경우가 태반이다. 즉, 좋은 인연과 훌륭한 인맥은 재산이며, 금이다. 따라서 악연은 항상 경계해야 하며, 도움되지 않는 사람을 절대 가까이 해서는 안 된다. 특히, 투기, 도박, 사치, 허세, 허영, 오락 등 사람들에게 해악을 끼치는 것들의 근처에서 배회하는 사람들과는 즉시 인연을 끊어야 한다. 똥통에 있다보면 자연스레 옷에 악취가 배며, 성공하려면 향내가 나는 법당에 있어야 한다. 여기서 더러운 냄새가 나는 사람이란, '대화할 때 쓸데없이 푸념하는 사람', '비아냥거리는 사람', '계획은 만리장성처럼 장황한데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 '지나치게 남의 눈치를 보는 사람', '징징대는 사람', '비관적인 사람', 등..을 의미한다. 이처럼 좋지 않은 말을 하는 사람은 박복해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인 만큼 멀리 하는편이 좋다. 

 

예컨대, 아르바이트나 직장 생활과 같이 단 한 번이라도 생존을 위해 돈을 벌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무엇'을 아느냐보다 '누구'를 아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익히 알 것이다. 학교를 다닐 때까지는 분명 '무엇을 아느냐'가 힘이 된다. 그러나 학교를 졸업한 뒤부터는 '누구를 아느냐'가 훨씬 더 큰 힘이 된다. 성실하게 일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 사실상 성실은 기본이다. 단지, 문제는 세상이 성실한 사람들로 넘쳐나는 것에 있다. 제아무리 지식이 많고 똑똑하더라도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은 세상에 넘쳐난다. 기회를 얻는 사람은 자신에게 그 기회와 지위를 준 '그 사람'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 훌륭한 인맥은 경쟁력이다

현실에서는 혼자서 성취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으며, 만일 홀로 성공하더라도 그 과정은 (협업에 비해)배로 힘들다. 그럼에도 세상에는 의외로 스스로 고립을 자처하고 외로워지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자신이 최고인 줄 착각하거나 또 고집이 세서 타협할 줄 몰라 남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한다. 그 결과 대부분 성공과 거리가 멀어지며, 외롭게 말년을 맞이하게 된다.

 

부자가 되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는 성공한 사람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다. 부자가 되려면 자산뿐만 아니라 인맥관리에도 투자해야 한다. 아무리 많은 지식과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힘만으로는 성공하지 못한다. 가령, 빌 게이츠도 하버드에서 만난 스티브 발머가 있었고, 워렌 버핏 역시 오랜 친구이자 파트너인 찰스 멍거와의 인연이 존재했다. 또, 조지 소로스는 짐 로저스와의 인연이 있었으며, 이와 같은 사례는 수도없이 많다. 즉, 혼자만의 힘으로 부를 축적한 부자는 거의 없으며, 또 인맥없이 돈만 가진 부자는 오래가지 못한다. 진정한 부자는 훌륭한 인맥을 갖춘 사람들이다.

 

한편, 사람들은 새해를 맞거나 어떤 계기가 주어지면 부자가 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굳게 결심한다. 그런데 그 결심을 제일 방해하는 사람들이 누구일까? 답은 놀랍게도 자신과 가장 가까운 친구들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이다. 특히, 가까운 친구들과 미인을 관리하는 데는 엄청난 돈이 든다. 왜 친구나 애인은 부자가 되는 데에 방해가 될까? 쉽게 생각해보자. 우선 이런 개인적인 사교에는 항상 소모되는 게 있다. 바로 '시간'과 '돈'과 '에너지'다.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시간과 에너지도 부족한 판국에 개인적 사교에 체력을 낭비한다면 결과는 뻔하다. 즉, 부자가 되는 데에 가장 먼저 태클을 거는 '적'들은 바로 가까운 사람들이 된다. 혹시 유흥과 관련된 모임횟수가 줄어 섭섭하다며, "그래 돈이나 열심히 모아서 잘 살아라"라고 불평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그 즉시 연을 끊어야 한다. 이런 부류는 부자로 가는 길에 있어, 심각한 방해 요소가 된다. 단, 가족이라면(or 가족이 될 사람) 무조건 끊는 게 능사가 될 수 없기에 해가 되지 않는 방향으로 그들을 유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가령, 애인이라면 당신이 필요로 하는 지식을 갖춘 분야의 사람을 고르는 게 현명하다. 그런데 '미인, 뛰어난 사람'지인은 관리 비용이 많이 소모되므로 대개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부인 중에서 미인을 찾기가 어렵다.

 

예컨대, 부자들의 공통된 특징 중 하나는 넓은 인맥 중에서 정작 친한 친구는 의외로 적거나 아예 없다는 사실이다. 만인의 친구는 어느 누구의 친구도 아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사귀는 데 능하며 인맥과 정보를 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가운데 친구를 통제할 줄 아는 사람만이 부자가 될 수 있다. (항상 악연을 경계하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사람이나 배울 수 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 친구를 맺을 필요는 없다) 가령, 애인과의 데이트나 사랑은 소중하고 감미롭지만 결과적으로 도움이 안 되는 소모적인 행동이다. 그리고 이와 같은 에너지 소모가 반복되면 결국 인생이 무너지므로(결코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질 수 없고 부와 점점 멀어진다)  인맥을 찾을 때는 항상 자기보다 뛰어난 상대를 최우선으로 찾아야 한다. '해당 분야에서 최고가 된 사람', '지금은 평범해 보일지라도 뛰어난 잠재력을 갖고 있는 사람', '분야는 다르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목표를 달성한 사람', 등.. 자신보다 나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야 자신의 시야와 능력이 넓어진다.

 

효과적인 인맥에는 효과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 불행을 멀리하라

불행은 전염된다. 그래서 부정적인 사람들은 대부분 불행하며, 이런 부류를 멀리할수록 운이 좋아진다. 만일, 불행의 전염력을 가진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를 만난다면 절대 논쟁하려 들거나 도울 필요도 없으며, 또 누구에게 넘기지도 말고 무조건 피하는 게 상책이다. 불행하고 부정적인 사람들에 대한 무시와 외면 그리고 철저한 배척을 배워야 행운을 잡을 수 있다. 실제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그렇게 했다. 성공한 사람들은 불행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며 아우성치는 사람을 최고 수준으로 경계한다. 그들은 불행과 고통을 함께 겪을 희생양을 늘 찾아다니며, 항상 말도 안 되는 것들을 청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도움을 구하는 일에 하등 관심을 보이지 않는 대신, 심지어 양심의 가책 따위도 없다. 이렇게 불행을 전염시키는 사람들은 그들이 자초한 아픔, 복잡한 과거, 좋지 않은 인간관계, 불안정한 경력, 남들에 대한 비판 때문에 삐딱한 성격이 된 것이다. 그러니 이와 같은 표지들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로 연민과 동정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즉, 어떠한 경우에도 불행한 자들을 도와준답시고 '불행 전염자'들의 일에 절대 말려들어서는 안 된다. 그들은 당신의 도움 따위로(?)결코 변하지 않는다. 오히려 당신만 흔들릴 뿐이다.

 

성공을 원하거든 승자와 어울려야 한다. 열등감이 있는 사람은 항상 자신보다 못난 사람을 친구로 택해 자신의 자존심을 키우려 든다. 그 결과 다른 사람의 불행 탓에 자신 역시 더욱 불행한 운을 맞이하며, 이 과정을 반복하기 때문에 무슨 일이건 실패한다. 그러므로 주변에 불행하고 부정적인 자들이 있다면 빨리 거기에서 도망쳐야 한다. 항상 행운이 따르는 사람을 가까이 하기에도 우리의 시간이 부족하다.

 

 

 

 


| Stay Hungry! 항상 새로움을 갈구하라

천재라 알려졌고, 놀랄 만큼 멋진 삶을 살았던 사람들은 대부분 위대한 하루를 살았다. 그들은 도전과 미지의 모험을 피하지 않았다. 가령, 한 분야에서 30년 동안 제자를 가르친 교수의 삶을 생각해보자. 과연, 그는 정말 30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친 게 맞을까? 아마도 같은 내용을 30번 반복해서 가르쳤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그런데 성공하는 사람들은 멈춰버린 시간 속에 머물지 않고, 하루하루를 진정으로 새롭게 살아간다.

 

똑같은 하루를 1만 번 또는 그 이상 재탕하며 사는가?

 

다른 사람들이 감히 밟지 못한 곳을 기꺼이 가로질러 가야만 위대해 질 수 있으며, 똑같은 하루를 재탕하는 것은 성공과 거리가 멀다. 그러니 목표가 크다면, 누군가가 가지 않은 길부터 선택해야 한다. 물론, 먼길은 누구나 시작부터 쉽지 않으며, 마음이 흔들릴 수 있다. 하지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길을 가다 혹여 삶의 소명을 찾고 싶은 생각이 치켜들면,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그 목소리가 이끄는 대로 가면 된다. 

 

 

 

 


| 긍정적 사고의 힘 :: 「행운」

미래를 개척한 성공자들의 특징을 추출해보면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등장한다.

 


용기와 재능을 뛰어넘은 '낙관' 

자유로운 사고의 '유연성'

불가능을 가능으로 변화시킨 '믿음' 

선택을 성공으로 키워낸 '결단력' 

결과를 이끌어낸 '행동력'

문제를 해결하는 '상상력'


 

위와 같은 특성들이 적시에 발휘되면 자연스럽게 성공으로 이어진다. 반대로 성공자가 될 뻔했던 사람들의 공통점 역시 성공자와 비슷하다. 이에 따라, 「용기, 낙관, 유연성, 믿음, 결단력, 행동력, 상상력」을 발휘했음에도 실패한 사람들도 주변에 차고 넘치며, 그들 또한 성공자의 특징과 닮아있다. 다만, '타이밍'이 달랐을 뿐이다.

 

사람은 누구나 시대의 자식이다. 타임머신을 개발하지 않는 한, 제 아무리 비범하고 특출나더라도 시대상황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가령, 「故정주영, 이병철」과 같은 이들이 지금 무덤에서 나와 다시 사업을 시작한다면, 과연 지금의 '네이버'나 '구글' '페이스북'을 누르고 성공할 수 있을까? 사소한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결국 성공자와 실패자를 가르는 진정한 요인은 단 한 가지다. 

 

 '타이밍(운)'

 

황당한 결론이지만 사실이 그렇다. 그저 타이밍(운)일 뿐이다. 매사 능력주의를 부르짖는 사람들에게 안타까운 일이지만 '타이밍(운)'은 실제로 소득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집안 배경, 지적 능력, 학벌, 직업만 갖고는 부자들의 성공요인을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 지인과의 관계나 적절한 타이밍에 자신에 맞는 사업을 하는 것까지 모두 '타이밍(운)'에 속한다. 대부분 부자들은 '타이밍(운)'도 자신이 만들었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성공은 타이밍(운)에 편승해 시대의 흐름을 잘 탔다는 것으로 귀결된다.

 

그렇다면 타이밍(운)은 어떻게 얻는가?

 

주변에 유달리 타이밍(운)이 좋은 사람들을 한번 떠올려보자. 그들은 뭔가 튀지 않는가? 아마도 그들은 다양하고 색다른 일을 즐기는 유형일 것이다. 또, 그들은 새로운 경험과 방식을 좋아한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으며,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을 환영한다. 그래서 그들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기회와 우연히 마주칠 가능성을 극대화한다. 이것이 바로 타이밍(운)의 비결이다. 타이밍(운)이란 계속 뭔가 마주칠 때 발생하는 스파크에서 탄생하기 때문이다. 타이밍(운)은 갔던 길과 다른 길에 떨어져 있기도 하고, 호기심 어린 눈의 주위부에 있으며,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도 말을 건넨다. 반면에 타이밍(운)이 없는 사람들은 늘 과거에 집착한다. 내일도 어제, 오늘과 비슷하기를 기대하며, 깜짝 놀랄 만한 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예컨대, 새로운 일과 접하는 일은 다른 세계와 접속하는 것이며, 이는 곧 기회와 접촉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짐을 의미한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취미를 개발하며, 가지 않았던 길을 걷고, 먹지 않았던 것을 먹는 것은 우리에게 뭔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길을 열어 줄 힌트를 제공한다. 즉, 새로운 아이디어는 대부분 행운의 산물이다. 가령, 플레밍의 페니실린은 휴가 때문에 배양액에 곰팡이가 생길 수 밖에 없도록 방치해 둔 결과였다. 또, 스카치 테이프는 반창고를 만들려다가 생겨났으며, 비아그라도 과정이 비슷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며, 또 오늘처럼 내일을 살아간다. 늘 가던 길로 출퇴근하고, 똑같은 업무를 반복하며, 다른 것에는 쉽게 눈을 돌리지 않는다. 이와 같은 방식은 겉보기에 안정적이지만, 미래의 자신에게 돌아올 타이밍(운)을 기대하기는 힘든 패턴이다. 타이밍(운)이 들어올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타이밍(운)은 뭔가 다른 걸 시도하는 와중에 현실과 벌어진 틈 사이로 들어오기에 반드시 움직임이 있는 곳에 행운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타이밍(운)이 좋은 사람은 기회를 잘 만들고 포착하며, 운이 따르는 결정을 직관적으로 내린다. 또, 긍정적인 태도와 미래에 대한 자신감으로 유연한 사고방식을 발휘한다. 이 모든 활동은 불운을 행운으로 변경하는 방아쇠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타이밍(운)이 나쁜 사람에게 좋지 않은 일은 재앙이 되지만, 타이밍(운)이 좋은 사람에게 위기는 기회가 된다. 게다가 타이밍(운)이 나쁜 사람은 예민하고 걱정이 많은 나머지 어렵게 찾아온 타이밍(운)마저 잊어버리는 실수를 저지른다. 

 

즉, 타이밍(운)이 나쁜 사람은 한 가지에 너무 몰두하는 바람에 다른 중요한 기회를 놓치고 만다. 그들은 파티에 즐기러 가서도 마음에 드는 완벽한 파트너를 찾으려고 할 뿐, 주위에 있는 좋은 친구들을 사귀려하지 않는다. 구직을 위해 신문을 볼 때 역시 구직란의 어느 한 직종에만 관심을 쏟기 때문에 다른 직장에 들어갈 기회를 잃게 된다. 반면, 타이밍(운)이 좋은 사람은 좀 더 여유롭고 오픈된 마음으로 주변을 둘러본다. 그래서 바보들은 타이밍(운)이 오더라도 잡기 힘들다.

 

기회는 그것을 잡을 때에만 의미가 있다. 가장 좋은 기회도 우리가 깨닫지 못하면 아무 가치가 없다. 이때 타이밍(운)은 반드시 현관문으로만 들어오는 게 아니다. 뒷문, 창문, 때로는 굴뚝을 통해서도 들어온다. 다만, 우리가 그 모습을 알아채지 못할 뿐이다. 그런데 흔히 행운만 좆는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을 모른다. 타이밍(운)을 잡는 사람은 특별히 좋은 운을 타고난 것이 아니다. 그들은 자기 앞에 찾아온 타이밍(운)을 알아본 사람들이다. 

 

확실한 점은 타이밍(운)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우리 스스로 '타이밍(운)'을 만들 수 있으며, 타이밍(운)을 만드는 방법은 사실 간단하다. 타이밍(운)이 따르는 사람들을 알아보고 재빨리 그를 친구로 만들면 된다. 행운자의 곁에 있으면, 그들의 운이 옆사람에게도 온다. 반대로 조금이라도 운이 없는 사람들을 만난다면, 앞서 말했듯 그들에게서 재빨리 도망쳐야 한다. (악연을 경계한다며 명함을 받는 순간 찢는 사람도 있다)

 

세상에는 죽어라 노력하지만 언제나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가 하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뭐든 잘 되는 사람들이 있다. 이때 타이밍(운)이라는 것은 단순히 주사위를 던져 얻어지는 게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운을 주사위나 동전 던지는 것쯤으로 치부하는데, 사실 타이밍(운)은 노력의 결과다. '반드시 타이밍(운)이 오도록 하겠다'는 생각의 실천이다. 그래서 우리는 타이밍(운)을 만들 수 있다고 믿고 준비해야 한다. 그 이유는, 사람의 생각이 그 사람의 행동과 운명을 결정짓듯, 사고의 질 역시 삶의 질을 결정한다. 타이밍(운) 역시 그렇다. 타이밍(운)은 우연의 다른 얼굴일 뿐, 우연이 바로 타이밍(운)의 진입로다. 그러므로 항상 우연에 더 많은 여지를 남기되, 불운한 사람들을 피한다면, 언젠가 타이밍(운)을 잡게 된다. 단, 매번 타이밍(운)이 찾아온다면(승리) 재빨리 그 타이밍(운)으로부터 떠나야 한다. (실제로 명성있는 도박사들은 모두 이렇게 한다)

 

멋진 후퇴는 대담한 공격만큼이나 가치가 있다. 그러니 우리가 행한 결과가 충분한 결실을 맺었다면 이제는 안전을 도모해야 한다. 오래 지속되는 행운은 언제나 의심스러운 것이다. 중단된 행운이야말로 더 안전한 것이며 더 달콤하다. 행운의 여신은 공평하기 때문에 누구의 은총이 너무 커지면, 결국 불운으로써 균형을 맞추기 때문이다. 즉, 자신의 행운을 관리할 줄 아는 것 역시 중요한 기술이므로 때로는 기다려야 한다. 행운에도 때가 있고, 기회는 항상 오지 않기에 타이밍(운)이 무르익을 수 있도록 인내심을 발휘해야 한다. 정리하자면, 정황상 유리하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전진하며, 불운하다고 판단되면 아무 일도 하지 말고 물러서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는다면, 불운의 기운들이 서서히 모여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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