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의 연금술 -2편-」

|루틴

성공한 사람들은 루틴이 확실해서, 실패할 틈이 없다. 그들은 루틴이 확고한 사람들이다. 전날 과음을 했든 하루아침에 실직을 당했든 주식 투자에서 큰 손해를 입었든 간에, 그들은 매일 루틴이 동일하다. 운동, 명상, 업무시간, 식사시간 등... 반면, 실패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루틴이 없다는 점이다. 

 

인생은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도 있고, 햇빛이 내리쬐는 날도 있다. 상승과 하락을 무한 반복하는 세계에서 최후까지 살아남는 자는 강철 같은 루틴의 소유자다. 예컨대, 성공에는 연속의 법칙이 있다. 실패는 단지 중간결과물일 뿐이다. 그러므로 계속 행동하는 사람은 언젠가 자신에게 성공이 찾아오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언제나 좋은 습관의 반복이 성장과 변화를 불러 정상에 서게 한다. 그래서 루틴을 가진 사람들은 실패할 틈이 없다. 

 

 

 

 

 


|실패

만일, 실패한다면 성공 속에서 실패해야 한다. 사실상 성공과 실패는 인생에서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평범한 현상일 뿐, 정작 중요한 것은 '실패 혹은 성공의 방식'이다. 성공과 실패하는 방식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반성이 있으면, 누구나 더이상 쉽게 실패하지 않는다.

 

사람은 누구나 실패할 수도 있다. 다만, 정말 확실하게 실패하기 전까지는 절대 실패에 대한 생각조차 해서는 안 된다. 성공할 것이라는 강한 믿음 속에서 실패하는 것과, 실패할 것이라는 예감 속에서 실패하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존재한다. 실패할 것이라는 예감이 적중하는 경우에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가령, 늘 불안한 생각으로 가득찬 사람은 목표를 하향 조정하여(자꾸 바뀜) 쉬운 목표만을 달성한다. 문제는 이와 같은 과정을 거치더라도 결국 '현상 유지'를 정도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현상유지'는 곧 '퇴보'를 의미한다.

 

반대로 성공에 대한 확고한 믿음 속에서 실패할 경우, 대체적으로 실의에 빠지기보다는 무엇이 잘못됐는지, 무엇을 고쳐야 할지 등등 개선책을 강구하는 태도를 보인다. 그래서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라는 질문과 동시에 '어떻게 실패할 것인가?'라는 질문도 중요하다. 즉, 실패와 성공의 변화 가능성 그리고 예측 불확실성을 즐길 정도의 배짱이 필요하다. 미래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렇지만 이 일을 통해 분명 성장할 것이라는 믿음만은 확고하게 지켜내야한다. 이것이 바로 성공 속에서 실패하는 방식이다.

 

 

 

 

 


|지혜

빨리 부자가 되고 싶다면 평범한 사람들보다 더 많은 문제를 떠안아야 한다. 가난한 사람들은 돈만 있으면 명쾌한 답을 얻을 수 있는 문제들을 고민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반면, 부자들은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에 대한 답을 해야하는 사람들이다. 진정한 부자는 단지 돈만 많은 사람이 아니다. 경제적 자유와 함께 해박한 지식, 풍부한 경험, 연륜과 통찰을 두루 갖춰야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먼저 돈을 벌자. 그다음 일은 그 다음에 생각해도 충분해'와 같은 방식으로 세상일을 단순하게 생각해버린다.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수익을 올리며 지식과 경험도 쌓고 사람보는 안목과 통찰력까지 갖춰야 한다. (세상의 일은 순차적으로 발생하지 않고,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래야만 경제적 자유를 얻어야 할 진정한 이유를 깨닫게 되고,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에 대한 지혜로운 답을 찾을 수 있다.

 

한편, 돈은 사람의 삶에 최종 목적지가 아니며, 우리 삶의 출발선이다. 그러므로 가장 빨리 돈을 버는 사람이 가장 빨리 출발선에 설 수 있다. 단, 그다음 펼쳐질 레이스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전무하다면 다음 결승선에 통과할 확률은 매우 낮아진다. 이 때문에 로또에 당첨된 벼락부자가 하루 아침에 벼락거지가 되는 것이다. 요컨대, 지혜로운 부자에 대한 원리를 깨달은 사람은 현재 곤공한 삶이더라도 부자처럼 생각하고 부자처럼 행동해야 하는지 이유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허름한 식탁에 앉아 밥을 먹더라도 부자들이 해결해야 할 수많은 문제들의 목록이 무엇일지 떠올려보아야 한다. 타인의 시선 따위는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돈이 없지만 부자처럼 생각하는 사람은 '돈만 없는' 부자다. 정작 부자가 되면 해결하기 가장 쉬운 문제는 '돈' 문제라는 사실을 깨달을 날이 온다. 

 

돈 많은 부자가 되는 것은 시간이 해결해준다. 하지만 지혜로운 부자가 되는 것은 오직 자신이 해결해야 할 일이다.

 

 

 

 

 


|평균


"이 정도면 만족해요"

"더 바라면 욕심이죠"

"먹고살 만큼은 됩니다"


 

평균적인 삶은 타협을 뜻한다. 그런데 타협은 위험하다.

 

평균적인 삶은 항상 '합의할 대상', 비교할 대상을 찾는다. 그래서 평균적인 삶의 목표는 자기 주도적인 삶이 아니라 '타인보다 나은 삶'이 된다. 반면, 부자들은 평균적인 삶을 살지 않는다. 평균적인 삶은 환상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평균적인 삶을 살겠다는 것은 마이너스 성장을 하겠다는 선언과 같다. 삶이 조금씩 하향곡선을 그려도 가난한 자와 부자의 중간쯤에만 위차하면 만족하겠다는 '자포자기' 선언이다. 평균은 겉으로는 중간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우상향 곡선이 아닌 우하향 곡선이다. 우하향 곡선은 '흑자 도산'과 같아서 이곳저곳에서 성과를 내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종착지는 '제로'다.

 

요컨대, 부자는 '돈'이 아니라 '태도'가 만든다. 어떤 문제든 정면돌파하겠다는 적극적이고 거침없는 태도가 결국 위기에 강한 부자로 만든다. 문제는 피한다고 해서 피해지는 것이 아니다. 피할수록 더 큰 문제들이 그림자처럼 영원히 따라다닌다. 그래서 문제를 이리저리 피해 다니며 쉽게 돈을 번 사람들은 오랫동안 부자로 살지 못한다. 반면, 부자는 젖먹던 힘을 다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돈을 번 사람들이다. 하나를 해결하고, 또 하나를 해결하며, 결국 성공한다. 이와 같이, 피하지않고 해결하다보면 점차 근육이 붙기 시작하는데, 이 근육이 바로 부자 근육이다. 문제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그 누구도 없다. 이는 세상이 변해도 바뀌지 않는다. 

 

'부자의 삶'의 반대말은 '빈자의 삶'이 아니다. '도망자의 삶'이다.

 

 

 

 

 


|능력

싫어하는 일을 싫어하는 채로 방치하지 않는 게 능력이다. 잘하지 못하는 일을 잘하지 못한 상태로 놓아두지 않는 태도와 실행력이 능력인 것이다. 예컨대, 처음부터 모든 것을 잘할 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든 것을 잘해야겠다고 결심하는 사람만이 잘하는 방법을 배운다. 그러므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것, 피하고 싶은 것, 내다 버리고 싶은 것, 유효기간이 지났다고 생각되는 것, 그래서 어떤 주목도 받지 못하는 것」들을 황금으로 만들어 낼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강점을 찾아내 여기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단, 결점이 강점을 방해할 수준이어서는 안 된다. 약점을 최소한 평균 이상으로(꽤 능숙한) 끌어올려야만 강점이 더욱 빛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원리를 깨닫지 못한채 평생 약점을 안고 살아간다. (약점을 극복하는 수준이면 족하다) 장애를 황금으로 만드는 게 바로 능력이다.

 

 

 

 

 


|대박

평범한 사람들은 '대박'이 오기를 갈망한다. 문제는 그토록 갈망하는 '대박'이 고통 뒤에 숨겨져 있다는 점이다. '대박'과 '고통'은 사실 동전의 양면이다. '고통'이 먼저 온 뒤, 뒤이어 '대박'이 온다. 반면, '대박'이 먼저 오면, 곧 '고통'이 찾아온다. 모든 고통 뒤에는 금광이 숨겨져 있으며, 고통이 없으면 금광은 발견될 길이 없다. 만일, 고통을 겪지 않는 사람은 금광이라는 존재 자체를 알지 못하기에 실패하는 사람은 늘 고통 뒤에 숨는다. 금광이 거기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끝내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반면, 성공하는 사람은 늘 고통의 전위에 서 있지만, 고통의 뒤에 바로 자신이 원하는 황금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성공에는 그만한 대가가 따른다. 이때 나타나는 고통과 시련은 성공으로 가는 하나의 과정이다. 다만 '고통과 시련'이라는 가면을 쓰고 나타났을 뿐, 실제로 그것들이 바로 성공의 마스터키다.

 

 

 

 

 

 


|기적

기적은 마법이 아니다. 상식에 모순되는 사건이 일어난 것 뿐이다. 따라서 기적을 일으키려면 기존의 상식을 비틀어 선입견을 깨면 된다. 아무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일반인들의 믿음을 깨면 되는 것이다. 즉, '아무 문제 없어!'라고 자신에게 말하는 사람들이 기적을 만들어낸다. 기적은 반드시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행동하는 사람에게 일어나며, 문제를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는 사고방식이 기적을 만드는 힘이다. 그러므로 기적을 얻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간명하다. 모든 장애물들을 감당할 만큼 그릇이 큰 사람이 되는 것이 우선이다. 그러니 지금 당장 '아무 문제 없어'라고 말해야 한다.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지 않으면 반드시 해결책이 나타나며, 그 과정에서 더 큰 성장과 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단서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어느 날 베드로가 예수를 찾아와 말했다.

 

"주님, 우리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내일까지 세금을 내야하는데, 지금 우리에게는 돈이 없습니다."

 

예수가 말했다.

"아무 문제 없다."

 

베드로가 약간 당황한 얼굴로 다시 말했다.

"주님, 잘못 알아들으신 것 같은데요.

제가 방금 내일까지 세금을 내야 하는데 돈이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심각한 문제입니다."

 

예수가 다시 답했다.

"아무 문제 없다."

 

예수는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해 하는 베드로에게 물고기를 잡아오라고 지시했다.

베드로는 원래 어부였기에 예수의 지시를 고분고분 따랐다.

베드로가 던전 그물에 걸린 물고기들은 입에 동전을 가득 물고 있었고,

베드로는 이 동전들을 모아 세금을 낼 수 있었다.


 "문제 없어'라고 외치는 습관은 기존의 상식을 깨는 마법의 주문이다. 아무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할 때 기적은 반대로 움직인다.

 

 

 

 

 


|승리와 패배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인은 '절박함'이다. 가령, '절박함'을 잘 보여주는 사례들은 주로 전쟁터에 있는데,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과 같은 전쟁일화가 대표적이다.

 

미국의 독립전쟁 당시 조지 워싱턴은 막강한 대규모 영국군에 맞서 겨울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갖고 있는 것'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했다. 자신이 갖고 있지 않은 것을 바라지 않았고, 자신이 할 수 없는 것에 탄식하지 않았다. 만일, 조지 워싱턴의 군대가 겨울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기로 결정했다면, 막강한 영국군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전멸했을 것이다. 즉, 조지 워싱턴은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가지지 못한 자가 가진 자를 이기는 방법은 '절박함'에 달려있다. 가진 자의 방심을 타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가지지 못한 자의 '절박함'이다. 애당초 동일한 출발선은 없다. 모든 상황은 사실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단, 이 상황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볼 것인지, 긍정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따라 승리와 패배가 결정된다. 성공은 '무엇을 갖고 있는지'보다 '무엇을 활용할 것'인지에 달려있다. 이 때문에 한 개를 가진 자가 열 개를 가진 자를 이기는 경우는 인류역사에 차고도 넘친다. 다만 우리는 그런 승리를 엄두도 내지 못하기 때문에 패배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다. 승자가 위대한 이유는 하나다. 그들은 한 번도 진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  패자는 항상 패배에 대한 구실과 변명을 만드는 데 인생을 사용하고 승자는 어떤 상황에서든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어낸다.

 

 

 

 

 


|두 가지 길

삶에는 '넓고 평탄한 길'과 '좁은 험로' 두 가지 길이 존재한다. 그런데 부자로 가는 길은 결코 평탄치 않다. 여러 가지 위험과 문제들이 도사리고 있고, 처음부터 끝까지 이 길은 가파르다. 이 길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소수이고, 그래서 이 세상은 소수만이 부자가 된다. 위의 '평균의 함정'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무난하고 평범한 길을 걷겠다는 것은 '퇴보의 길'다. 결국 종점은 '우상향' 혹은 '우하향'으로 향하며, "점점 부자가 되거나 점차 가난해지거나" 둘 중 하나다. 결론적으로 평탄한 길을 가며 문제를 피할수록 다리의 근육은 점차 약해지며, 가난과 불행을 피할 수 없다. 반면, 좁은 험로를 가는 사람은 정면 돌파를 통해 문제를 다른 시각으로 볼 줄 알게 되며, 위기를 헤쳐나가는 능력이 향상된다. 그래서 긍정적 에너지를 내뿜는데, 이들은 대개 다음과 같은 주문을 외친다. 

 


기왕 하는 거, 멋지게 해보자!

피할 수 없으면 즐길 수밖에!

내일 끝나더라도 상관없어. 오늘 최선을 다해보자!


 

성공으로 향하는 사람들은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위와 같은 상태를 반복한다. 그 결과, 배짱이 점점 커지며 어느 순간에 이르면, 평범한 사람들에게 큰 문제로 인식되는 것들이 그들에게는 평범한 일이 돼 버린다. 즉, 성공자들은 예외없이 자신의 문제를 제압하는 괴력을 갖는다. 반면, 빈곤한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에 제압당한다.

 

한편, 문제는 그 자체로 아무 것도 아니다. 문제의 본질은 그릇의 크기다. 누구에게나 큰 문제는 없다. 단지, 그릇이 다르기 때문에 누구에게는 문제가 되고, 또 누구에게는 사소한 일이 될 수 있다. 문제는 처음부터 항상 그 자리에 있었다. 즉, 문제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의 차이가 바로 핵심이다. 그러므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매사 문제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문제에 지나치게 집중하지 말고, 해법에 집중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변화는 언제나 문제 해결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문제에만 천착하다보면 좌절감, 우울감에 빠지게 된다. 단, 성공하는 사람들 역시 좌절을 겪지만 잠깐 탄식할 뿐, 이내 좌절감을 행복으로 바꿀 수 있는 해법 찾기에 전력 집중한다. 적극적인 행동이 인생을 바꾸는 유일한 답이다. 적극적으로 행동하면 문제야말로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라는 것을 알게 되고, 여기에 매료된다. 해결해야 할 문제가 크면 클수록 사람의 그릇은 커진다. 또, 그만큼 받게되는 것도 많아진다. 

 

하지만 최종적인 성공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일정 수준의 재산·기술·위치에 올랐다해서 이제 아무 걱정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곧 악몽이 닥친다. 성공은 늘 일회적인 사건이며, 지속될 수 있는 속성을 갖고 있지 않다. 성공은 완성태가 아니라 항상 가능태다. 그러므로 성공하여 부자가 되고 싶다면, 그릇부터 키워야 한다. 그 누구도 예외 없이, 자신이 갖고 있는 그릇의 크기만큼 결과를 가져간다. 

 

 

 

 

 


|책임

누군가에게 책임을 떠맡기면, 그 사람에게 권리도 맡기는 셈이 된다. 그러나 자신의 삶에 대한 권리는 오직 자신에게만 있다. 자신의 문제를 어떻게 다룰지 결정하는 것은 오직 자신만의 권리다. 문제가 발생하면, 누군가에게 책임을 떠넘길 생각대신 다음과 같이 질문하라.

 


1] 이 문제의 장점은 무엇인가?

2] 내 삶의 어떤 부족한 점 때문에 이 문제가 발생한 것일까?

3] 다시는 이런 상황에 빠지지 않기 위해 나는 어떤 각오가 되어 있는가?

4] 해법을 가진 사람이 있는가?

5] 어떤 해법이 최선인가?

6] 어떻게 하면 즐거운 마음으로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까?


때때로 삶이 특정한 시그널을 보내주는 것 같을 때가 있다. 바로 어떤 일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는 느낌이 들 때다. 그리고 이때는 '변화'를 시도할 때가 왔다는 신호다. 하필 나에게만 일어나는 일은 없다. '하필 왜 나야'라고 외칠 시간에 변화를 시도하는 편이 좋다. 삶은 누구도 벌주지 않는다. 가르칠 뿐이다. 자신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모색하라는 시그널을 받아들이면, 우리의 삶은 현명해진다. 

 

 

 

 

 

 


|슬럼프

살다 보면 슬럼프에 빠질 때가 있다. 인생을 잘 살고 있는지 의문이 들 때도 있다. 그럴 때는 '지금 나에게 새로운 어려움이 들이닥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해보자. 만일 질문에 대한 답이 'yes'라면, 슬럼프나 정체에 빠진 것이 아니다. 새로운 어려움이 찾아오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이 발전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즉, 슬럼프나 정체는 성장통이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슬럼프도 없다. 우리 앞에는 항상 포기하거나 혹은 더욱 강해지거나 두 가지 선택이 기다린다. 이때는 추진력을 만들어 돌파해야 한다. 요컨대, 추진력은 두려움과 걱정을 물리치는 최고의 무기이며, 추진력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최고의 효능을 선물한다. 추진력을 높여놓으면 다양한 어려움과 문제들이 말 그대로 하찮은 장애물에 지나지 않게 된다.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기차가 레일 위 나무토막이나 쇳조각들을 가볍게 통과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슬럼프를 두려워말고, 최대한 많은 씨앗을 뿌려라

 

어차피 우리가 시도하는 모든 일이 성공을 거두지는 않는다. 모든 씨앗이 전부 열매를 맺는 일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최대한 씨앗을 많이 뿌려야 한다. 단 하나의 씨앗을 뿌려놓고 그 씨앗이 열매를 맺기만을 고대해서는 안 된다. 단, '적'에게 집중하지 말고 '자신'에게 집중해야 한다. 씨앗을 뿌려놓으면, 새와 벌레들이 생기게 마련이며, 성공하는 사람에게는 항상 적이 따라온다. 이는 자연의 법칙이다. 적이 나타나도 아랑곳하지 않는 성실한 농부처럼   우직하고, 넉넉하게 씨앗을 뿌려라. 반드시 어딘가에 결실이 맺힐 것이다. 일상적인 작업 루틴과 추진력을 확보한 상태에서 속도감을 갖고 앞으로 나가면서 가끔씩 옆과 뒤를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인생은 몰라보게 탄탄해진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